한국무인기안전협회, 늘봄학교 드론디지털 교육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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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이미 일상 속에 깊이 침투해 있으나 일반인이 이를 능수능란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사)한국무인기안전협회에서는 교육부에서 금년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시행하는 늘봄학교에 드론디지털 교육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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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이미 일상 속에 깊이 침투해 있으나 일반인이 이를 능수능란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사)한국무인기안전협회에서는 교육부에서 금년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시행하는 늘봄학교에 드론디지털 교육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교육부에서 늘봄 학교의 적용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돌봄과 방과 후 교실과 통합되면서 프로그램, 운영 및 교사에 대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회의 회원사인 ㈜이노컨에서 개발한 “플러스 드론시뮬레이션(Plus Drone Simulation)”으로 교육을 하는데 플러스 드론시뮬레이션은 초등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현실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는 분야를 게임으로 고스란히 옮겨 마치 현장에 투입된 것처럼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제작하였다.
△농장 △배달 △군사 △소방 등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드론 조작법을 학습하는 한편, 드론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자격증) 실기시험 컨텐츠까지 담아 실제 조종연습에도 활용할 수 있다. 드론코딩 및 드론AI와도 접목시켜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조기에 드론에 접하게 함으로서 추후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셈이다.
게임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미니게임 랭킹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과녁을 맞추는 슈팅 게임, 한정된 에너지를 사용해 가능한 한 멀리 날아가야 하는 비행 게임 등의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다.
이러한 드론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드론조종에 앞장서고있는 (사)무인기안전협회는 이번 2학기가 시작하는 9월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플러스 드론시뮬레이션’을 보급하기위해 첫 시작으로 강서구 양천 초등학교에서 드론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플러스 드론시뮬레이션’은 드론을 활용한 초등 및 중등교육을 목적으로, 온라인 오픈마켓에 선 출시된 상황이다.
김종복 사단법인 한국무인기안전협회 회장은 “게임엔진 기반의 드론시뮬레이터 교육 프로그램으로 PC나 노트북에서 구동할 수 있어 일선 모든 초등,중등학교 컴퓨터실에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또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이용하고 있는 드론을 더욱 체계적으로, 즐겁게 교육하며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고 하여 일선 초등학교 및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드론조종을 통해 드론이 활용되는 분야에 대한 경험을 주고 드론과 코딩, AI를 초등학교 단계에서 조기에 접함으로서 드론을 활용한 창의적인 생각을 가져오게 구성되어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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