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곽윤기, 사랑의열매에 장학금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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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의열매 북부사업본부는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가 아동·청소년 운동선수들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곽윤기 선수는 지난해 1월에도 1000만 원의 성금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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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사랑의열매 북부사업본부는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가 아동·청소년 운동선수들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받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 운동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곽윤기 선수는 "얼마 전 파리 올림픽 현장의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앞으로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유망주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경아 본부장은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곽윤기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훗날 곽윤기 선수와 같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윤기 선수는 지난해 1월에도 1000만 원의 성금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9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운영하고 있는 곽 선수는 최근 제33회 파리 올림픽 현장에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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