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920마력 PHEV ‘테메라리오’ 몬터레이서 최초 공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8.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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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6일(현지시간) 개최된 '몬터레이 카위크 2024'를 통해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테메라리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테메라리오는 레부엘토, 우루스SE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고성능 PHEV 모델이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테메라리오는 기술과 스타일 면에서 모두 특별하고 혁신적인, 진정한 푸오리클라세(fuoriclasse·챔피언)"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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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920마력 PHEV ‘테메라리오’ 몬터레이서 최초 공개 [사진제공=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6일(현지시간) 개최된 ‘몬터레이 카위크 2024’를 통해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테메라리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테메라리오는 레부엘토, 우루스SE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고성능 PHEV 모델이다. 테메라리오는 새로운 4.0ℓ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돼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CV)과 최대토크 74.4kg·m(730Nm)를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람보르기니, 920마력 PHEV ‘테메라리오’ 몬터레이서 최초 공개 [사진제공=람보르기니]
3개의 전기모터는 각각 147.5마력(CV)를 발휘하며 전륜 구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기 구동 시스템과 내연 기관의 조화를 통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합산 최고출력을 최대로 내기 위해 내연 기관과 전기 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는 게 람보르기니의 설명이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는 경량화 패키지인 ‘알레게리타’를 통해 차량의 중량을 25kg 이상 줄였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다운포스와 효율성을 확보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7초가 걸리며 최고 340km/h의 속도를 낸다.

람보르기니, 920마력 PHEV ‘테메라리오’ 몬터레이서 최초 공개 [사진제공=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테메라리오는 기술과 스타일 면에서 모두 특별하고 혁신적인, 진정한 푸오리클라세(fuoriclasse·챔피언)”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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