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60대 외주 직원 감전돼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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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노동자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외주업체 직원 A 씨(66)가 감전됐다.
앞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지난달 2일 지게차 안전사고로 40대 근로자가 사망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안전사고로 1명이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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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노동자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외주업체 직원 A 씨(66)가 감전됐다.
A 씨는 사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배전실에서 발전기 점검 과정 중 고압선에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동당국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앞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지난달 2일 지게차 안전사고로 40대 근로자가 사망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안전사고로 1명이 숨지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련 기관에 사고가 접수돼 조사 중만큼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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