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택시서 뛰어내린 40대…경찰 폭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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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이던 택시에서 뛰어내린 40대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상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자신을 제지하려 하자 A씨는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관이 발사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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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이던 택시에서 뛰어내린 40대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상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쯤 의왕시의 한 도로에서 자신을 제지하는 경찰관의 얼굴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차 문을 열고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자신을 제지하려 하자 A씨는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관이 발사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셨거나 마약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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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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