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에서 선수 더 찾으러 간 거야"...첼시 팬들, 맨시티에게 두 번째 실점 내준 후 경기장 떠난 볼리 구단주 조롱

이성민 2024. 8. 19.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드 볼리 첼시 구단주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도중 자리에서 이탈하자 첼시 팬들이 뼈아픈 농담을 던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첼시와 맨시티의 경기에서 볼리가 한 일을 본 팬들은 모두 같은 지적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볼리는 첼시와 맨시티의 2024/25시즌 첫 경기를 보기 위해 스탬포드 브릿지를 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드 볼리 첼시 구단주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도중 자리에서 이탈하자 첼시 팬들이 뼈아픈 농담을 던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첼시와 맨시티의 경기에서 볼리가 한 일을 본 팬들은 모두 같은 지적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9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맨시티에 0-2로 패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출범한 첼시는 맨시티를 상대로 고전했다. 첼시는 전반 18분 제레미 도쿠가 중앙으로 패스했고 베르나르두 실바가 왼발로 방향을 바꿔 엘링 홀란에게 연결했다. 홀란은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첼시는 후반전에 맨시티에게 추가 실점을 헌납했다. 후반 39분 첼시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잡은 마테오 코바치치가 페널티 아크 지역까지 직접 드리블한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코바치치의 슈팅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맨시티는 홀란과 코바치치의 골로 개막전에서 첼시에 승리했다.

볼리는 첼시와 맨시티의 2024/25시즌 첫 경기를 보기 위해 스탬포드 브릿지를 찾았다. 하지만 첼시가 코바치치에게 쐐기골을 내주자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볼리가 나가는 모습을 본 팬들은 SNS에서 그를 조롱했다. 한 팬은 “볼리는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선수를 찾으러 갔다”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팬은 “볼리는 첼시를 위해 40명이 넘는 선수를 더 사러 간다고?”라고 작성했다. “그는 10명의 선수를 더 구매하러 간다”라는 댓글을 단 팬도 있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 볼리 구단주가 경기장을 나가는 모습에 농담을 던진 첼시 팬들 (英 스포츠 바이블)
- 볼리 구단주, 맨시티와 첼시 경기에서 2번째 골 나오자 경기장 빠져나감
- 첼시 팬들, SNS에서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선수를 찾으러 간다", "10명의 선수를 구매하러 간다"라며 조롱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