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거리 상징 사진 명소로’… 종로구, 주얼리거리 홍보시설물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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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이달 31일까지 지역 특화산업인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종로 주얼리거리 홍보시설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 주얼리거리 홍보시설물은 산업계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징물이 돼야 한다"라며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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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이달 31일까지 지역 특화산업인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종로 주얼리거리 홍보시설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종로3가역 8번 출구 및 종로 주얼리거리(돈화문로) 일대를 대표할 만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려는 취지다. 종로구 관계자는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주얼리의 상징성, 주목성을 가진 디자인’ ‘방문자가 앉거나 사진을 찍는 등의 활용도를 고려한 디자인’ ‘야간에도 주목성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역, 나이의 제한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이달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작품설명서, 작품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때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것을 사용해야 하며 자필 서명은 필수다. 구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산업계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한 최종 대상 1명(팀)에게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 우수 2명(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10월 4일 개별 통보한다.
종로구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한 아이디어를 전문 디자이너의 작업을 거쳐 공공디자인 시설물로 구현, 종로 주얼리거리를 상징하면서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사진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관내 주얼리 산업이 국내 20%, 서울의 50%라는 높은 산업집적도를 가지며 제품 생산과 유통의 중요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관련 포럼, 명장 작품 전시, 종로 주얼리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 주얼리거리 홍보시설물은 산업계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징물이 돼야 한다"라며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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