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투자유치 기업에 보조금 5억원 지급…"적극 지원 의미"

최종호 2024. 8. 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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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민선 8기 4호 유치기업인 우주일렉트로닉스에 투자유치 보조금 5억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투자유치 보조금을 받은 첫 기업으로 수원시는 '수원시 기업유치 촉진 및 투자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했다.

이 조례는 투자유치기업이 관내에서 신규건물을 건축하거나 기존 건물을 취득하면 투자 금액의 6% 이내에서 최대 5억원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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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민선 8기 4호 유치기업인 우주일렉트로닉스에 투자유치 보조금 5억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 투자유치기업에 보조금 5억원 지급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주일렉트로닉스는 투자유치 보조금을 받은 첫 기업으로 수원시는 '수원시 기업유치 촉진 및 투자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했다.

이 조례는 투자유치기업이 관내에서 신규건물을 건축하거나 기존 건물을 취득하면 투자 금액의 6% 이내에서 최대 5억원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

건물을 임차하면 3년간 임대료 50% 이내에서 최대 3억원을 지원할 수 있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1993년 설립된 국내 1위 모바일 커넥터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7월 수원시와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광교사무소를 개소했고 올해 7월 1일 본사를 수원으로 이전하고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이날 수원시청에서 열린 보조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우주일렉트로닉스 노영백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투자유치 보조금이 기업에서 느끼기에는 큰 금액이 아닐 수 있지만 유치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속해서 유치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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