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이승훈 역사공원' 개장…인천 남동구 무네미로~백범로 확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한국 천주교 첫 세례자 이승훈(1756~1801, 세례명 베드로) 역사공원 조성에 맞춰 남동구 무네미로~백범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19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1784년 중국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은 한국 최초의 영세자로 귀국 후 천주교 신앙공동체를 형성시킨 주역이다.
인천시는 2011년부터 이승훈 묘역을 인천시 기념물 제63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일대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한국 천주교 첫 세례자 이승훈(1756~1801, 세례명 베드로) 역사공원 조성에 맞춰 남동구 무네미로~백범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19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1784년 중국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은 한국 최초의 영세자로 귀국 후 천주교 신앙공동체를 형성시킨 주역이다. 그의 행보로 한국천주교회는 외국 선교사가 아닌 자발적으로 시작된 세계 유일의 교회가 됐다.
이승훈은 신유박해(1801) 때 정약종 등 여러 신자들과 함께 서소문 밖에서 참수돼 선산인 남동구 장수동 산135-8 반주골에 묻혔다.
인천시는 2011년부터 이승훈 묘역을 인천시 기념물 제63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일대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4만5928㎡ 부지에 베드로광장, 야외무대, 산책로, 주차장 등 편익시설이 설치되는 역사공원은 오는 9월 초 문을 연다.
이번 도로 확장공사는 지난 2022년 10월 착공했으며 이승훈 묘역 주변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총공사비 9억 원이 투입됐으며 병목현상이 심각했던 장수사거리 인근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무네미로 2차로와 백범로 1차로를 확장했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