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늘봄학교', 2학기 54개교 모든 초등학교에 전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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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 2학기부터 누구나 쉼과 놀이, 배움이 있는'세종형 늘봄학교'를 전면 운영한다.
세종교육청은 오는 2학기 시작과 함께 9월 1일 개교 예정인 바른초를 포함한 지역 모든 5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세종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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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수요 조사 결과, 82.6% 참여 희망…교육청, 전원 수용 방침
세종교육청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 2학기부터 누구나 쉼과 놀이, 배움이 있는'세종형 늘봄학교'를 전면 운영한다.
세종교육청은 오는 2학기 시작과 함께 9월 1일 개교 예정인 바른초를 포함한 지역 모든 5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세종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모든 초등 1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실시한 '세종형 늘봄학교' 참여 수요조사 결과, 82.6%(4760명 중 3932명)에 달하는 학생이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학기 2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늘봄학교 운영 모델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하기 위한 준비를 해 왔다고 강조했다.
세종형 늘봄학교는 △초등 1학년 희망 학생 모든 맞춤형 프로그램 무상 지원 △엄마품처럼 따뜻한 늘봄교실 운영 및 아동 친화적 환경 구축 △마을 연계 온마을늘봄터 운영 △교육청 중심의 늘봄 지원 체제 구축 및 학교 지원 강화 △현장과 소통강화 등을 주요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초등 1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음악, 미술, 체육, 과학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1349개 강좌 및 980명 강사)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오후 늘봄, 연계형 늘봄 등 다양한 유형의 늘봄교실을 운영하고 늘봄교실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늘봄학교 혜택을 더욱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자체, 지역사회, 마을 등과 연계한 '온마음 늘봄터' 49곳을 운영한다. 여기에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세종교육청은 "세종형 늘봄학교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우선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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