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MLB 팬이 기억해야 할 이름"…빅리그 저널리스트도 조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루수 김도영, 메이저리그 팬들이 기억해야 하는 이름이다."
메이저리그 유명 저널리스트인 존 모로시가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21)을 집중 조명했다.
KBO리그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이 오는 11월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의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 호평했다.
모로시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 팬들은 김도영이라는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3루수 김도영, 메이저리그 팬들이 기억해야 하는 이름이다."
메이저리그 유명 저널리스트인 존 모로시가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21)을 집중 조명했다. KBO리그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이 오는 11월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의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 호평했다.
모로시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 팬들은 김도영이라는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제 만 20세인 김도영은 다가올 프리미어12에서 한국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면서 "KBO리그 최연소 30홈런 30도루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김도영은 지난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30홈런 30도루를 기록했다.
호타준족의 상징인 30-30은 KBO리그에서 김도영 이전까지 8차례만 나왔다. 1996년 박재홍, 1997년 이종범, 1998년 박재홍, 1999년 홍현우, 이병규, 제이 데이비스, 2000년 박재홍, 2015년 에릭 테임즈(40-40) 등이 작성했다.
특히 김도영은 토종 선수로는 2000년 박재홍 이후 무려 24년 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만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30-30을 달성, 역대 최연소 기록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1996년 박재홍의 22세 11개월 27일을 2년 가깝게 단축했다. 나아가 시즌 111경기 만에 기록을 달성해 2015년 테임즈(112경기)의 최소 경기 30-30도 새로 썼다.
김도영은 2022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올해 114경기에 나가 타율 0.341(443타수 151안타) 31홈런 89타점 111득점 34도루를 기록 중이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