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퀸’ 신민아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이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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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로 돌아왔다.
그는 26일부터 방송하는 tvN X 티빙 새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를 통해 2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복귀한다.
드라마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이 만나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물이다.
극중 신민아는 살아가면서 이 일이 손해인가 아닌가를 따지는 굉장히 계산적인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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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6일부터 방송하는 tvN X 티빙 새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를 통해 2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복귀한다.
신민아는 첫 방송에 앞서 1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당찬 모습도 있고 이외에 사랑스러움도 있다. 주위에 ‘이런 언니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사이다다운 면도 있다. 그런 면이 부각되고 많은 사람에게 공감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2022년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쳤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이후 또 한 번 자신의 전매특허인 매력을 드러낸다.
드라마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이 만나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물이다.
이날 신민아는 “너무 재밌어서 하게 됐다. 전반부보다 후반부가 점점 더 재밌어지는 작품”이라며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마음에 품고 있는 이야기를 겉으로 못할 때가 많지 않나. 근데 해영이는 한다. 그때 느낀 통쾌함이 좋았다. 작가님이 무거운 소재도 가볍게 잘 풀어냈다. 많은 사람을 웃기고 싶다고 했었는데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신민아는 살아가면서 이 일이 손해인가 아닌가를 따지는 굉장히 계산적인 캐릭터다. 그는 “나름의 룰도 있으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당찬 캐릭터다. 그 안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예의 있게, 또 손해보지 않게 행동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가 분명하면서도 하고자 하는 얘기가 확실했다. 관계 안에서 사람 냄새가 나서 많이 끌렸고, 나오는 배우들끼리의 관계도 가벼운 듯 하지만 진하게 엮여 있었다. 캐릭터 하나하나에 공감하고 많은 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손해보기 싫어서’는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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