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이렇게 재밌는 사람이었나? “코믹퀸, 정말 다 내려놨다” (손해 보기 싫어서)

하지원 2024. 8. 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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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팀이 신민아를 극찬했다.

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 역으로 돌아온다.

김정식 감독은 "신민아가 이렇게 재밌는 사람이었나 놀랐다. 코믹퀸이다.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배우가 정말 내려놓고 했다. 좋은 작품에서 좋은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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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tvN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팀이 신민아를 극찬했다.

8월 19일 tvN X 티빙 새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김정식 감독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 역으로 돌아온다.

이상이는 신민아에 대해 '딕션퀸'이라며 "대사가 너무 잘 들렸다. 전달력에 놀랐다. 로코퀸이자 화술퀸이다"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김정식 감독은 "신민아가 이렇게 재밌는 사람이었나 놀랐다. 코믹퀸이다.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배우가 정말 내려놓고 했다. 좋은 작품에서 좋은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작품은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를 담는다.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티빙에서는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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