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9골 4도움 퍼포먼스, 레스터 상대 엄청난 기록 이어갈 것" 토트넘 2-1 승리 예상

반진혁 기자 2024. 8. 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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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0일 오전 4시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4/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어 "손흥민이 EPL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13골을 터트렸으며, 최근 3경기에서는 5골 1도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베팅 사이트 '스포츠북 리뷰'는 토트넘이 레스터를 상대로 2-1 승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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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또 날아오를까? 9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5골 1도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또 날아오를까? 9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5골 1도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또 날아오를까?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0일 오전 4시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4/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이 상대할 레스터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EPL 승격에 성공했다. 경기당 평균 0.85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선보인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생존 싸움에 나설 예정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에 배치되면서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흥민이 선발 출격이 유력한 가운데 레스터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부분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손흥민은 레스터를 상대로 9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5골 1도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손흥민이 레스터를 상대로 엄청난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손흥민이 EPL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13골을 터트렸으며, 최근 3경기에서는 5골 1도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베팅 사이트 '스포츠북 리뷰'는 토트넘이 레스터를 상대로 2-1 승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레스터는 지난 시즌 강인한 수비를 선보였다. 하지만, 홈에서 열리는 경기라도 EPL 복귀 경기에서 승점을 따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토트넘은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도미닉 솔란케가 합류하면서 4위권 진입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사진 중앙)을 토트넘 홋스퍼 역대 최고의 7번으로 꼽은 기브미 스포츠. 사진┃기브미 스포츠

한편, 손흥민은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역대 7번 중 1위라는 기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7번을 착용하고 활약한 9명의 선수 중 1위를 기록했다.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은 손흥민을 필두로 오스발도 아르딜레스, 아론 레넌, 대런 앤더튼, 리카르도 비야, 글렌 호들, 크리스 워들, 테리 메드윈, 테리 다이슨이 이름을 올렸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2015년 2,200만 파운드(약 386억)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적응기가 필요했지만, E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5위이며, 여러 개인 타이틀을 차지했다. 푸스카스상과 EPL 득점왕이 대표적이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토트넘 7번을 착용하고 매 경기 헌신했다. 세계적인 클럽이 원했음에도 말이다. 유일하게 없는 건 우승이다"고 평가했다.토트넘의 직전 시즌 최전방 공격수 역할은 손흥민이 소화했다.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또 날아오를까? 9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5골 1도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또 날아오를까? 9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5골 1도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직전 시즌 측면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주로 출전하면서 득점력을 뽐냈다.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은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 중인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특히, 공격 포인트 10-10을 달성하게 되면서 통산 3회로 첼시에서 활약했던 디디에 드록바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10득점, 10도움을 통산 세 번째로 달성하면서 토트넘의 역사도 새로 작성했다.

EPL 출범 후 토트넘 소속으로 10-10을 3번 이상 달성한 선수는 없다. 동료였던 해리 케인도 1회에 불과했다.

손흥민은 새로운 시즌 첫 경기부터 기억이 좋은 레스터를 상대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 홋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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