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백중 맞아 구례군에 공양미 100포 나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군은 백중(百中.음력 7월 15일)을 맞아 화엄사에서 친환경 쌀 100포(1천kg)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례군은 기부받은 쌀을 지역 내 소외 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방침이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신도들과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부처님의 자비로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백중(百中.음력 7월 15일)을 맞아 화엄사에서 친환경 쌀 100포(1천kg)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례군은 기부받은 쌀을 지역 내 소외 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방침이다.
백중은 김매기로 분주했던 농번기가 지나고 추수를 앞둔 시기로, 농사일을 잠시 쉬고 천신 의례와 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신도들과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부처님의 자비로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길용 부군수는 "매년 우리 군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화엄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