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드론’ 그레이이글 출격,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시작[청계천 옆 사진관]
이한결 기자 2024. 8. 19.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국방당국이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연합연습을 시작한 19일 오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킬러 드론'으로 알려진 무인공격기 그레이이글-ER이 상공으로 날아올랐다.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은 유사시 한반도를 방어하기 위한 한미 연합 훈련으로 이날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국방당국이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연합연습을 시작한 19일 오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킬러 드론’으로 알려진 무인공격기 그레이이글-ER이 상공으로 날아올랐다.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은 유사시 한반도를 방어하기 위한 한미 연합 훈련으로 이날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 합동참모본부는 UFS 연습 기간 지상·해상·공중 영역에서 실기동·사격 등 한미 연합 야외 기동훈련이 지난해 대비 확대 실시된다고 18일 밝혔다. 야외 기동훈련은 총 48회로 지난해 대비 10회 늘었고, 특히 여단급 훈련은 4회에서 17회로 4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한미는 19∼23일엔 UFS 1부를, 26∼29일엔 2부를 진행한다. 북한이 전면 남침해 올 경우에 대비해 한미 연합군이 작전 계획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숙달하는 지휘소(CPX) 연습으로 1부는 방어, 2부는 반격으로 구성된다.
이날 오전 10시쯤 그레이이글-ER 2대가 캠프 험프리스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레이이글-ER은 기존의 그레이이글(MQ-1C)과 같은 크기지만 출력이 크게 향상된 모델로 항속거리와 작전반경이 향상됐다. 주한미군은 2022년 2월 모든 그레이이글을 그레이이글-ER로 교체했다.
아파치 헬기, 가드레일 정찰기 등이 이륙과 착륙을 반복한 가운데 그레이이글-ER도 오전 11시경 활주로를 가로지르며 이륙했다.
합참은 “이번 연습 기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대응과 지상·해상·공중·사이버·우주자산 등을 활용한 다 영역 작전을 수행해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한미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9호 태풍 ‘종다리’ 발생…내일부터 비 뿌린다
- 화장실서 스마트폰 즐기는 당신 향한, 의사의 섬뜩한 경고
- 7년간 도시가스 요금 ‘0원’ 요양원, 알고보니…‘가짜 계량기’ 달았다
- “왜 물 튀겨”…수영장서 초등생 머리 물속에 넣은 남성
- “새벽 5시부터 줄 섰다” 성심당, 신메뉴 뭐길래?
- 홍준표 “상해 임시정부가 대한민국 법통…건국절 논란 이해 어렵다”
- “배달 음식서 실 나왔다” 130차례 사기 친 20대 연인 구속
- 정몽규 회장, AFC 회원협회위원회 부위원장 맡아…2027년까지
- 구멍 숭숭 뚫린 청바지가 2500만원?…‘데드풀’ 아내 패션 화제
- 백지영, 전기세 폭탄 맞고 충격…“에어컨 다 꺼” 얼마 나왔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