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불안 고조…전북도, 전기차 종합안전 대책 현안 회의

임채두 2024. 8. 19.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도청에서 종합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현안 회의를 열었다.

도는 또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전담팀(TF)'을 구성,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정부의 화재 안전대책과 연계한 세부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도청에서 종합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현안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도 자체의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분야별 세부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회의를 거쳐 안전대책 추진 방향을 ▲ 지하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지원 ▲ 공동주택 화재 대응 매뉴얼 강화 ▲ 소방시설 안전 점검 강화 ▲ 공동주택 화재 안전시설 설치 지원 등으로 정했다.

특히 도는 전기차 지하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려는 공동주택 40곳에 1억5천4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또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전담팀(TF)'을 구성,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정부의 화재 안전대책과 연계한 세부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전기차 화재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