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관왕' 임시현, 잠실 마운드에 뜬다…LG 홈경기 시구 초청

윤욱재 기자 2024. 8. 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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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3관왕' 임시현(21·한국체대)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LG 트윈스는 20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주중 홈 3연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임시현은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시구 행사에 불러 주셨는데 전국체전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에 다시 불러 주셔서 너무 영광이고 LG 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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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3관왕을 이뤄낸 양궁 여자 국가대표 임시현.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올림픽 3관왕' 임시현(21·한국체대)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LG 트윈스는 20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주중 홈 3연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0일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이 시구자로 나선다. 임시현은 지난 파리 올림픽 양궁 랭킹 라운드에서 올림픽 기록과 세계 기록을 동시에 경신하는 활약을 펼쳤으며 양궁 종목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임시현은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시구 행사에 불러 주셨는데 전국체전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에 다시 불러 주셔서 너무 영광이고 LG 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1일에는 레드벨벳 아이린이 승리 기원 시구에 참여한다.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6월 미니앨범 '코스믹(Cosmic)'으로 컴백해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이린은 "2016년에 시타를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시구로 다시 한 번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시구는 첫 도전인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린은 지난 7월 신한은행의 초청으로 승리 기원 시구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편, 이번 주중 홈 3연전에서는 외국인투수 디트릭 엔스의 포토카드를 발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이린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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