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2달간 10만 불러모은 '이건희 컬렉션'…특별전 중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보기 드문 국보·보물 등 360여 점을 선보인 '이건희 컬렉션'이 10만 관람객을 박물관으로 불러들였다.
19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6월4일부터 지난 18일까지 개최한 '어느 수집가의 초대' 특별전의 누적 관람객은 10만483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건희 컬렉션 제주 순회전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은 전시로 기록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보기 드문 국보·보물 등 360여 점을 선보인 '이건희 컬렉션'이 10만 관람객을 박물관으로 불러들였다.
19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6월4일부터 지난 18일까지 개최한 '어느 수집가의 초대' 특별전의 누적 관람객은 10만483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건희 컬렉션 제주 순회전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은 전시로 기록됐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보물을 포함해 이건희 회장 기중품 360여 점을 선보인 대규모 전시였다. 특히 2만 점이 넘는 이 회장 기증품 중 제주와 인연이 있는 작품 11점을 최초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10만 번째 관람객 오성혁 씨는 "동양화 전공이어서 서화를 관심 있게 감상했다"며 "특히 사진과 도판으로만 보던 장승업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