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교원 보호' 민원 응대 체계 구축

형민우 2024. 8. 19.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19일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교 민원 응대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교직원 개인이 아닌, 기관이 민원에 대응하도록 학교장 책임하에 단위 학교별로 민원 대응팀을 구성했다.

단위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은 교육지원청 내 교육장 직속의 특이 민원 대응팀과 연계해 지원한다.

학생 상담이나 교육 정보 요청 등은 교직원의 협조를 받아 처리하고, 교육활동 침해 가능성이 높은 복잡한 사안은 민원 대응팀이 맡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9일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교 민원 응대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교직원 개인이 아닌, 기관이 민원에 대응하도록 학교장 책임하에 단위 학교별로 민원 대응팀을 구성했다.

단위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은 교육지원청 내 교육장 직속의 특이 민원 대응팀과 연계해 지원한다.

학교 민원 대응팀은 학교장이 총괄해 교감, 행정실장 등이 현장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학생 상담이나 교육 정보 요청 등은 교직원의 협조를 받아 처리하고, 교육활동 침해 가능성이 높은 복잡한 사안은 민원 대응팀이 맡도록 했다.

유·초·특수학교에는 학급당 녹음 가능한 전화기 1대를 비치하고, 중·고등학교에는 학교당 5대를 보급했다.

교원의 휴대전화 번호는 공개하지 않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모든 학교에 별도의 학부모 상담실을 운영해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가 안착해, 교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