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휴대용 휘발성유기화합물 측정기 'V-PRO' 국제·유럽 방폭인증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347000)가 휴대용 휘발성유기화합물 측정기 'V-PRO'가 국제방폭인증과 유럽 방폭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국제 인증을 받은 휴대용 VOC 측정기는 미국 허니웰 등을 포함한 3개 기업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센코는 지난 6월 휴대용 2가스 검지기에 이어 이번 휴대용 VOC 측정기 제품 개발 및 국제 방폭 인증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품 양산 준비...해외 매출 증가 기대
V-PRO는 실내를 비롯해 대기의 기체 중에 포함된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측정하는 장비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표적인 1급 발암물질로 아세트알데히드, 톨루엔 등 각종 유해물질을 총징한다. 이런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키며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환경 분야에서도 지구 온난화와 산성비의 원인이 된다.
휘발성유기화합물 측정을 위한 광이온화식 센서 개발과 활용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국제 인증을 받은 휴대용 VOC 측정기는 미국 허니웰 등을 포함한 3개 기업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휘발성유기화합물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휘발성 유기화합물 측정기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Global market insight에 따르면 유기화합물 가스 검지기 시장은 2023년 약 2200억원 규모로 평가했으며, 2024~2032년 연평균 성장률이 6.5%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센코는 지난 6월 휴대용 2가스 검지기에 이어 이번 휴대용 VOC 측정기 제품 개발 및 국제 방폭 인증을 모두 마무리했다. 센코는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와 맞설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V-PRO는 해외 매출 증가에 빠른 기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양산 준비를 통해 눈에 띄는 해외 시장 개척 결과를 올해 안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 뺑소니' 고개 푹 숙인 김호중…"혐의 모두 인정"
- 가스 사용량 ‘0’으로 7년 속였다…1.7억원 빼돌린 요양원 대표
- "'억소리' 나게 많이 번다"…'프로 당근러' 매출 얼마길래
- 지적장애 청년에 "돈 벌자, 가슴 B컵 수술해" 꼬드긴 일당들
- "일제가 먹는 문제 해결"...광복절 전날 중학교 '발칵' 교사, 결국
- 대부분 예적금인데 수익률 10%?…디폴트옵션 성과 왜곡 논란[마켓인]
- 성심당 신메뉴 뭐길래?…"새벽 5시부터 줄 섰다" 오픈런 행렬
- “며느리는 무슨 죄?”…속옷 차림 시아버지 “가족끼리 어때”
- '아시아 선수 최초' 마쓰야마, PGA 플레이오프 우승..통산 10승
- 9호 태풍 ‘종다리’, 내일부터 한반도 영향권…전국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