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불륜 의혹’ 남편 강경준 관련 입장 표명…“가정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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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소송에 휘말렸던 배우 강경준의 아내인 배우 장신영이 남편과 가정을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신영은 19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안부 전하는데 좋지 않은 소식 후에 인사드리게 되어 마음이 편치 않다"고 운을 뗐다.
장신영은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봐 걱정스럽다"고 당부했다.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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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소송에 휘말렸던 배우 강경준의 아내인 배우 장신영이 남편과 가정을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신영은 19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안부 전하는데 좋지 않은 소식 후에 인사드리게 되어 마음이 편치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신영은 “어느 날은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데 오랜만에 찾아온 고요와 평화가 너무 좋더라. 시간이 이대로 영원히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고요를 뚫고 아이가 엄마 하고 나를 가만히 불렀고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을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건 어쩌면 아이들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신영은 “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겪지 않아도 될 것을 경험하게 한 점 부모로서 한 없이 미안할따름”이라고 토로했다.
또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 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적었다. 장신영은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봐 걱정스럽다”고 당부했다.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지난 7월 24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첫 재판이 진행됐고 강경준 측은 A 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하기로 했다. 강경준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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