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에듀팜 관광단지-공공기관, 공동마케팅 추진 등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와 공공기관의 공동 마케팅 협약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에듀팜 관광단지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충청도 등 4개 공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했다.

관광공사와는 잠재적 관광지 활성화 업무 협약을, 도로공사와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고객 대상 할인패스 협약을, 충북도와는 태교 여행(임신부 1인당 40만원 지원) 패키지 업무 협약을 했다.

이달 들어선 공항공사와 청주공항 상업시설 할인 바우처 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군 관계자는 "에듀팜 관광단지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리며 "실질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발굴·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은 2024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율리휴양촌에서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했다.

군청사가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 불능된 상황을 가정해 전시업무수행에 필요한 지휘부와 필수인원이 중요문서,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훈련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에 앞서 필수요원을 대상으로 소산 제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을 사전 교육했다"며 "일사불란하게 중요 소산 물자를 옮기고 전기·통신·전산망의 정상 가동 여부, 공간 가용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 평생학습관은 올해 하반기 정규과정 10개 강좌를 개강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인기 과정이었던 바리스타, 커트 실기, 일본어 회화 등에다 하반기 신규 프로그램인 사주심리, 아로마 테라피 등을 추가했다.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신청 기간은 19~28일이고, 교육기간은 9월3일부터 11월29일까지다.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염병 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둘째 주(8월 4일~10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1359명으로, 7월 둘째 주(148명)보다 9.2배나 증가했다.

보건소는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해 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21곳에 시설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24시간 연락망을 구축해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감염병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했고,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 지역 6개 조제기관 재고 물량과 보건소 비축물량을 준비했다.

충북 증평군 증평읍 주민자치회는 2024년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19일 개강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는데, 하반기에는 라인댄스·줌바댄스·노래교실·민화·캘리그라피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1월29일까지 운영하고,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은 38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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