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종다리 20일 밤 광주·전남 최근접
류희준 기자 2024. 8. 19. 14:24
▲ 제9호 태풍 종다리
한반도로 북상 중인 소형 태풍 제9호 태풍 종다리는 모레(21일) 오전 2시쯤 광주에 최근접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내일 오후 9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동쪽 50㎞ 부근으로 접근하겠습니다.
최대풍속 시속 65㎞(초속 18m)의 강도의 소형 태풍입니다.
이어 오후 10시에는 전남 진도군에서 60㎞ 떨어진 지점, 다음날 자정쯤에는 신안군에서 60㎞ 떨어진 지점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는 모레 오전 2시쯤 100㎞ 떨어진 지점을 지나며 최근접 하겠습니다.
태풍은 같은 날 오전 9시쯤 충남 서산시 남서쪽 60㎞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는 내일과 모레 사이 20~60㎜,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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