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19∼22일 을지연습…학생 대피 훈련도

김용태 2024. 8. 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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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14개 기관에서 900여명이 참여한다.

또 전시 교육 분야로 정부 기능 유지를 위한 도상연습,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발표·토의를 진행한다.

22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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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14개 기관에서 90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14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한 데 이어 19일부터는 원전 방사선 누출에 따른 학생 대피 훈련, 사이버 위협 대응 훈련 등 실제 훈련을 한다.

또 전시 교육 분야로 정부 기능 유지를 위한 도상연습,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발표·토의를 진행한다.

22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병행한다.

이 훈련에서는 개학 중인 학교도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 대피를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습을 통해 교육 부문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전국 규모의 정부 연습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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