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태국 국영 방산기업과 T-50TH 후속지원 협력 '맞손'

박미리 기자 2024. 8. 19.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태국 TAI와 T-50TH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재 KAI CS센터장(전무)은 "한-태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태국을 아시아 시장의 T-50 계열 항공기 후속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재 KAI CS센터 전무(왼쪽)와 태국 TAI 사장(오른쪽)이 T-50 PBL MOU 체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태국 TAI와 T-50TH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TAI는 2003년 태국 항공산업 진흥을 위해 태국공군과 중소기업청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영 기업이다. 태국 공군이 운용 중인 모든 항공기들의 정비와 후속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T-50TH의 가동률 향상과 후속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시장 항공정비 거점 마련과 잠재시장 발굴 등 중장기 협력 방안도 구체화한다.

현재 KAI는 한국 공군이 도입한 국방 선진 조달체계인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T-50TH가 총 항공기 수명주기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태국 공군, TAI와 PBL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재 KAI CS센터장(전무)은 "한-태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태국을 아시아 시장의 T-50 계열 항공기 후속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