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30홈런-30도루’ 김도영, EV3 받았다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8. 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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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만 20세10개월13일)로 KBO리그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기아로부터 '더 기아 EV3(이하 EV3)'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김도영이 달성한 30홈런-30도루는 KBO리그에서 9번 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또 김도영은 111경기 만에 30홈런-30도루 기록을 세워 에릭 테임즈의 종전 최소 경기 기록(112경기)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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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와 김도영,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역대 최연소(만 20세10개월13일)로 KBO리그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기아로부터 ‘더 기아 EV3(이하 EV3)’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기아는 19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Kia 360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김도영에게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3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와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도영은 “평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전기차인 EV3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제 나의 목표는 팀 우승 밖에 없다. 남은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쳐 팬들과 함께 ‘V12’를 달성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영이 달성한 30홈런-30도루는 KBO리그에서 9번 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김도영은 박재홍이 현대 유니콘스 소속 시절에 세웠던 만 22세11개월27일을 2년 넘게 앞당겨 최연소 기록 보유자가 됐다. 또 김도영은 111경기 만에 30홈런-30도루 기록을 세워 에릭 테임즈의 종전 최소 경기 기록(112경기)도 경신했다.

KBO리그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부상으로 받은 더 기아 EV3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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