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硏, 21일 'SRI 미래강연회'…강사는 김영민 교수

박종대 기자 2024. 8. 19.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이 21일 권선구 더함파크 2층 강의실에서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수원, 물의 도시의 새로운 전략'을 주제로 SRI 미래강연회를 갖는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해외선진도시들은 기능을 잃거나 새롭게 조성한 수변공간을 적극 활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수원시도 시민들이 수변공간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건축과 조경, 도시계획차원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물의 도시의 새로운 전략' 주제 강연
[수원=뉴시스] SRI 미래강연회 홍보물. (사진=수원시정연구원 제공) 2024.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이 21일 권선구 더함파크 2층 강의실에서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수원, 물의 도시의 새로운 전략'을 주제로 SRI 미래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의 위험에 대응하는 해외 선진도시들의 기후변화 적응형 수변공간 조성사례를 공유하고 활력 있는 도시 수변공간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조경과 건축을 공부했으며 미국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GSD)에서 조경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조경설계회사인 'SWA Group'에서 6년간 다양한 조경 설계와 계획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USC 건축대학원 교수진으로 활동했다.

김 교수는 '파리공원 리노베이션 총괄설계',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공모전 당선작 기본설계 참여', '행복도시 도시상징광장 공모전 당선작 기본설계 및 총괄설계',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 공모전 공동 당선작 총괄설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2023년 서울시 조경상 대상, 젊은 조경가 등을 잇따라 수상했으며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조경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해외선진도시들은 기능을 잃거나 새롭게 조성한 수변공간을 적극 활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수원시도 시민들이 수변공간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건축과 조경, 도시계획차원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