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안성성모병원, 세계소프트테니스 출전선수 의료지원 '맞손'

박석원 기자 2024. 8. 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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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성모병원(이사장 김정미)이 세계 36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소프트테니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면서 선수들 건강을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선다.

안성시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정미 안성성모병원 이사장이 시장 집무실에서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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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왼쪽)과 김정미 안성성모병원 이사장이 시청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선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 제공

 

안성성모병원(이사장 김정미)이 세계 36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소프트테니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면서 선수들 건강을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선다.

안성시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정미 안성성모병원 이사장이 시장 집무실에서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모병원은 대회 기간 전세계 참가 국가 선수들의 건강과 부상을 돌보는 한편,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의료진과 구급차 준비 등 의료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세계 36개국 42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김정미 이사장은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 다양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대회뿐 아니라 안성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성모병원의 의료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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