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명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단원' 단양 소백산중 전국대회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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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 전교생이 모두 단원으로 활동하는 충북 단양 한 시골 중학교 오케스트라가 권위 있는 전국 대회에 출전해 금상을 받았다.
19일 단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소백산중 오케스트라는 지난 1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3위)에 올랐다.
2017년 결성한 단양소백중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는 2022년 46회 대회부터 참가해 올해까지 금상(3위) 2회, 은상(4위) 1회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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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56명 전교생이 모두 단원으로 활동하는 충북 단양 한 시골 중학교 오케스트라가 권위 있는 전국 대회에 출전해 금상을 받았다.
19일 단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소백산중 오케스트라는 지난 1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1976년부터 매년 열리는 48년 전통의 권위를 자랑한다.
전국 초·중·고교와 일반부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가 실력을 겨뤘다.
소백중 학생 56명은 지난 2월과 8월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기간 예술 집중 캠프를 열어 최상의 앙상블을 만들어내 좋은 성적을 냈다. 2017년 결성한 단양소백중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는 2022년 46회 대회부터 참가해 올해까지 금상(3위) 2회, 은상(4위) 1회의 성적을 거뒀다.
조선희 교장은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 공감과 협력,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있다"며 "내년엔 신입생 모집 지역을 충북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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