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대 "방문진 이사 불법 선임? 수용 못해"

윤현성 기자 2024. 8. 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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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에서 얼굴을 만지고 있다. 2024.08.1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19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진 선임에 법적으로 잘못된 것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 "위법은 법을 위반해야 하는 건데, 법에는 구체적으로 (이사진을) 어떻게 선임하라는 규정이 없고 의결 정족수만 충족하면 된다"며 "그 방법은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정하면 된다. 부적절하다거 지적할 수는 있겠지만 불법이라 규정 짓는 것은 위험하고 저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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