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시립미술관 방향성부터 잡아야"

장인수 기자 2024. 8. 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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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은 19일 "충주시립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부터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날 주재한 현안업무 보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어떤 작품을 수집할 것인지 방향성과 콘셉트를 잡는 것을 선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고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어우러져야 한다"며 "이를 총괄 지휘하는 관리자 선정도 고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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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업무 보고회서 강조…"총괄 관리자 선정도 고심"
19일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주시 제공) /뉴스1

(충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19일 "충주시립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부터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날 주재한 현안업무 보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날 포항시립미술관 사례를 언급하며 "미술관은 수장고를 잘 갖춰 누구든지 작품을 보러오고 싶어하는 곳이어야 한다"며 "사람을 끌어모으는 작품을 수집하는 것이 미술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어떤 작품을 수집할 것인지 방향성과 콘셉트를 잡는 것을 선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어진 건물에 작품을 채워 넣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방향성을 정하고 그에 맞는 미술관을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고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어우러져야 한다"며 "이를 총괄 지휘하는 관리자 선정도 고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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