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상반기 거래액 13%↑…영업이익 흑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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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해 상반기 매출(총거래액·GMV)이 2262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W컨셉은 올해 하반기 상품 및 큐레이션 경쟁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W컨셉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발굴을 통한 상품 차별화, 더블유위크 등 메가 프로모션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연말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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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해 상반기 매출(총거래액·GMV)이 2262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집계됐다.
W컨셉은 2021년 5월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래 매년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 있다. 여성 패션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한 결과다. W컨셉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간 경쟁 심화와 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 악재 속에서도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활동 현금 흐름도 1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8억원 개선됐다. 영업활동 현금 흐름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 또는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해당 수치가 플러스라는 것은 본업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는 의미다.
W컨셉은 올해 하반기 상품 및 큐레이션 경쟁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한 고객 맞춤형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도 선보인다.
W컨셉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발굴을 통한 상품 차별화, 더블유위크 등 메가 프로모션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연말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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