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최대 40만원

박준 기자 2024. 8. 19.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오는 20일부터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으로 이사할 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거뿐만 아니라 생활, 돌봄,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는 오는 20일부터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자녀 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도내 다자녀 가정이 주거지를 옮길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사비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경북으로 전입했거나 도내에서 이사한 가구로 2022년 1월 이후 출생한 자녀를 포함해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이다.

지원액은 가구당 최대 40만원으로 5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사비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타 공공기관 등에서 이미 이사비 지원을 받은 가구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으로 이사할 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거뿐만 아니라 생활, 돌봄,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