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대한민국 4500㎞ 둘레길 돌면 상금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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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열리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할 도전자를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와 코리아둘레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행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ESG 활동으로 이용자에게는 즐거운 관광 경험을, 지역경제에는 상생 기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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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자에게 상금, 한정판 메달, 수료증 수여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열리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할 도전자를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국내 최장 4500㎞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둘레길을 일정 구간 나눠 걷는 캠페인이다. 평소 운동과 여행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4명의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연령과 성별, 평소 운동량을 고려해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코리아둘레길을 9개로 나눈 코스(인당 약 500㎞)를 걷게 된다.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2개월간 개인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걷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코리아둘레길은 2016년 개통한 동해 해파랑길을 시작으로 남해 남파랑길, 서해 서해랑길, 그리고 오는 다음 달 말 개통 예정인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로 구성된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이다.
카카오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저탄소 여행을 독려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챌린지 시작 전 도전자들의 안전한 완주를 응원하는 물품 키트를 지원한다. 완주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수료증, 한정판 메달도 증정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와 코리아둘레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행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ESG 활동으로 이용자에게는 즐거운 관광 경험을, 지역경제에는 상생 기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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