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홍콩국제식품박람회’ 128만弗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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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024 홍콩국제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PRO 2024)'에서 기업홍보관을 운영해 128만3000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기업홍보관 운영 결과,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거쳐 업무협약 2건, 총 상담 건수 66건, 미화 128만 3000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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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024 홍콩국제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PRO 2024)’에서 기업홍보관을 운영해 128만3000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기업홍보관은 울주군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식품기업의 제품 홍보와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개최하는 홍콩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이다. 무역바이어 3만명과 관람객 52만명이 방문해 제품 시식과 상담을 진행했다.
울주군은 박람회에서 ▲푸드윈(감자탕) ▲주식회사 미진축산(갈비탕) ▲비비푸드(간장) ▲바른예사회적협동조합(참기름) ▲씨엔에프코리아(커피) ▲권도영알로에(알로에식품) 등 지역 식품기업 6개사의 홍보를 지원했다.
기업홍보관 운영 결과,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거쳐 업무협약 2건, 총 상담 건수 66건, 미화 128만 3000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홍콩은 다른 나라에 비해 식품 수출입 규제에서 자유롭고, 중화권·아시아 지역의 중심이 되는 수출시장”이라며 “K-푸드의 인기와 참여 기업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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