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약사회 등 3곳, '청소년 마약 예방 약봉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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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과 경북약사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는 청소년 마약 예방 메시지를 담은 약봉투 16만장을 공동 제작해 마약범죄 근절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순간의 유혹에 소중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마약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유관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마약으로부터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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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과 경북약사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는 청소년 마약 예방 메시지를 담은 약봉투 16만장을 공동 제작해 마약범죄 근절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해 '마약 근절 NO-EXIT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의료용 마약 대리처방 근절 약봉투(5만부) 공동 제작' 등을 통해 경북지역 마약 근절 붐 조성에 앞장섰다.
올해도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는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약봉투에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담은 웹툰 스타일의 포스터와 함께 '처방전 없이 다이어트 약, 공부 잘되는 약 구매하지 않기', '다른 사람에게 마약을 판매·구매하지 않기' 등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수칙을 담았다.
특히 약국에서 약을 구매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배포돼 자연스럽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청소년들의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순간의 유혹에 소중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마약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유관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마약으로부터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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