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무상급식 등 사회적 현물 이전 연평균 910만 원

정연 기자 2024. 8. 19.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 등이 제공하는 의료·교육 서비스 등의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이 2022년 기준 가구당 연평균 91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회적 현물 이전은 국가나 민간 비영리단체 등이 가구나 개인에게 제공하는 상품, 서비스로 건강보험, 의료급여, 무상급식, 국가장학금, 무상보육 등이 포함됩니다.

2022년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은 가구 평균 소득 6천762만 원 대비 13.5% 수준으로 가구 소득의 13.5%가량을 정부가 대신 지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 등이 제공하는 의료·교육 서비스 등의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이 2022년 기준 가구당 연평균 91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회적 현물 이전은 국가나 민간 비영리단체 등이 가구나 개인에게 제공하는 상품, 서비스로 건강보험, 의료급여, 무상급식, 국가장학금, 무상보육 등이 포함됩니다.

2022년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은 가구 평균 소득 6천762만 원 대비 13.5% 수준으로 가구 소득의 13.5%가량을 정부가 대신 지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비중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줄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의료가 449만 원, 교육이 404만 원으로 전체 사회적 현물 이전의 94%를 차지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의료 부문은 6.3% 증가했으나 교육 부문은 0.9% 감소했습니다.

저출산으로 학생 인구는 줄고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고소득층일수록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이 높았지만, 소득 의존도는 저소득층일수록 높습니다.

가구 소득 대비 사회적 현물 이전은 소득 1분위에서 47.9%, 소득 5분위는 7.8%로 소득 분위가 높을수록 낮아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