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선발로 나왔지만 ‘잔류 장담’ X...3시즌 만에 PL 컴백? 

김용중 기자 2024. 8.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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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페란 토레스를 향해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경기(선발 15회, 교체 9회)출전해 7골 2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다음 시즌엔 4경기 출전이 그쳤다.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선발 12회, 교체 17회) 출전했지만 7골 2도움에 그쳤다.

토레스가 3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하게 된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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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뉴캐슬이 페란 토레스를 향해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뉴캐슬은 토레스를 눈독 들이고 있으며 이번 여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발렌시아에서 성장한 선수다. 당시 이강인과 비슷한 시기에 콜업되어 뛰었기에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스페인 출신 답게 섬세한 볼 컨트롤 능력을 보유했고, 특면에 빠른 속도를 이용해 수비를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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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0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 2,180만 파운드(약 347억 원)를 기록했다. 잠재력이 높은 유망주였기에 선수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를 어떻게 성장시킬지 주목됐다.


하지만 생각보다 성장하지 못했다.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경기(선발 15회, 교체 9회)출전해 7골 2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다음 시즌엔 4경기 출전이 그쳤다. 결국 그는 한 시즌 반 만에 스페인 라리가로 돌아갔다. 행선지는 바르셀로나. 이적료는 5천5백만 유로(약 814억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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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도 활약은 애매했다. 종종 번뜩이는 활약을 선보였지만 꾸준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선발 12회, 교체 17회) 출전했지만 7골 2도움에 그쳤다. 주전 경쟁에서는 라민 야말과 하피냐에게 완벽히 밀렸다.


이런 그에게 PL로 돌아올 기회가 생겼다. 뉴캐슬이 그에게 손길을 뻗었다. 이전에도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 6월 ‘트리뷰나’는 “뉴캐슬은 토레스 영입에 관심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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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종료까지 2주가 남지 않은 상황. 다시 한 번 영입을 노리고 있다. ‘팀토크’는 “뉴캐슬은 바르셀로나에 매력적인 제안서를 제출할 것이고 바르셀로나는 토레스에 대한 제안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재정 문제로 인해 이적료가 적절하다면 놓아줄 가능성이 크다. 예상 이적료는 3천만 유로(약 441억 원)다.


최근 발렌시아와의 라리가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그것이 ‘잔류’를 의미하진 않는다.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확실한 것은 없다. 토레스가 3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하게 된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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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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