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건설현장서 본 중대재해처벌법' 토론회

유재형 기자 2024. 8. 19.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건설현장에서 바라본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범수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중대재해처벌법이 좀 더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건설현장에서 바라본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서범수 의원 제공) 2024.08.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건설현장에서 바라본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3년 차를 맞아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실제 현장에서 바라본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실과 문제점 및 개선점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의원실 주도로 열리게 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분야가 건설 산업인 만큼,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중대재해처벌법이 실제 건설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또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는 것이 의원실의 설명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범수 의원실과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경기대학교 오병한 교수가 발제를, 한국건설안전학회 안홍섭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우선 업계 측에서 황진성 성일건설 대표, 태종욱 안산조경개발 대표가 참석한다. 노동계 측에서는 임재범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본부 실장과 이동기 한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이 함께한다.

학계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정진우 교수, 정부 측에서는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와 고용노동부 중대산업재해감독과에서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업무 최일선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직접 참석하는 만큼, 생생한 현장의 사례들을 통해 현실적인 문제 진단과 해결책 모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범수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중대재해처벌법이 좀 더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