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뒤 우리집 가격은…리치고, '미래가격 예측 서비스' 재출시

김태현 기자 2024. 8.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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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출시한 미래가격 예측 서비스는 강화된 AI(인공지능)과 통계 모델을 혼합했다.

리치고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 예측은 수십가지 변수와 글로벌 경제, 정부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부동산 전문가들도 늘 실패하는 영역"이라며 "리치고 AI가 부동산 시장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또 하나의 지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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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고 '미래가격 예측 서비스' 구동 장면 /사진제공=데이터노우즈

부동산 투자 솔루션 '리치고'를 운영하는 데이터노우즈는 '미래가격 예측 서비스'를 재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재출시한 미래가격 예측 서비스는 강화된 AI(인공지능)과 통계 모델을 혼합했다. 사용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부동산 가격 흐름을 볼 수 있게 했다. 아파트의 향후 3개월, 2년, 4년 뒤의 아파트 미래 가격을 예측한다. 가장 적중률이 높은 모델은 선정해 공개한다.

리치고 AI는 매매와 전세 가격, 소득, 물가, 공급량 등 22가지 변수를 학습해 아파트의 고평가 여부를 판정하고 2년 뒤 미래 가격을 산출한다.

서울 부동산을 기준으로 매매 가격 예측 증감률에 대한 평균 오차비율은 20.2%다. 예를 들어 2년뒤 10% 상승한다고 예측했을 때 2년 뒤 실제 가격은 8~12% 상승했다는 걸 의미한다.

리치고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 예측은 수십가지 변수와 글로벌 경제, 정부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부동산 전문가들도 늘 실패하는 영역"이라며 "리치고 AI가 부동산 시장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또 하나의 지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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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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