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신임 정무부지사에 김수민 전 국회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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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신임 정무부지사로 김수민 국민의힘 청주.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격 사유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김 내정자를 다음 달 2일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부지사는 "김 내정자가 젊은 여성의 섬세한 감각을 도정에 불어 넣고, 충북의 새로운 브랜드 리셋에 필요한 인물이라 판단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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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신임 정무부지사로 김수민 국민의힘 청주.청원 당협위원장을 내정했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격 사유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김 내정자를 다음 달 2일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부지사는 "김 내정자가 젊은 여성의 섬세한 감각을 도정에 불어 넣고, 충북의 새로운 브랜드 리셋에 필요한 인물이라 판단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공한 젊은 창업가이자 워킹맘으로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고 일.가정 양립을 포함한 경력 단절 없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데 적임"이라며 "또한 국회의원을 역임한 인재로서 의회, 정부, 언론, 정당 관계 등 정무적 업무를 수행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2일 김 내정자가 임명되면 그는 도정 사상 첫 30대이자 여성 부지사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
김 내정자는 전문 디자인업체인 '브랜드호텔' 공동대표 출신으로 20대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충북도는 최근 디스커버리펀드 사건 연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조만간 공모 절차를 밟기로 했다.
정 부지사는 "오늘 자로 사표를 수리하면 도 과학인재국장이 인평원 원장을 겸임하도록 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조속한 원장 공모 절차를 통해 인평원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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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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