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반짝전시 '이야기 상점'…10월20일까지

구미현 기자 2024. 8. 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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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은 10월20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제2회 반짝 전시 '이야기 상점'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울산 지역 상품', '울산 효자 상품', '상점 안 작은 서점'으로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상점에서 흥미로운 책을 고르듯이 울산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이야기 속에서 울산 지역 인물의 활동과 지명 유래를 함께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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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 이야기 통해 보는 울산의 역사문화 소개
[울산=뉴시스] 울산박물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박물관은 10월20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제2회 반짝 전시 ‘이야기 상점’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에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전시는 ‘울산 지역 상품’, ‘울산 효자 상품’, ‘상점 안 작은 서점’으로 진행된다.

먼저 ‘울산 지역 상품’에서는 고래논 이야기와 이의립 이야기를 통해 울산의 특산품인 고래 고기와 철에 대해 살펴본다.

‘울산 효자 상품’에서는 삼밭골 이야기와 효자 송도 이야기를 보며 옛 선조들의 효행과 함께, 북구 효문동과 같이 지명의 유래도 함께 알아본다.

‘상점 안 작은 서점’은 문수산 고양이 짐바(짐을 묶거나 매는 데에 쓰는 줄)바위 설화와 우리나라 전래 이야기책을 전시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상점에서 흥미로운 책을 고르듯이 울산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이야기 속에서 울산 지역 인물의 활동과 지명 유래를 함께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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