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딸 父 김구라 “6년 뒤 연예계 은퇴 계획” 깜짝(지편한세상)

채널 ‘지편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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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구라가 은퇴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채널 '지편한 세상'에서는 "나더러 지금 요리를 하라고?ㅣ구라카세 김구라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구라와 지석진은 연예계 은퇴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구라는 "은퇴 시점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목표는 60까지"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60이면 이제 6년이 남았다. 예능의 가치는 뉴(new)라고 본다. 새로운 것에 열광한다. 우리가 50대 가장한테는 많은 걸 기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나는 안정감을 원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나는 여기도 생노병사가 있다고 생각해서, 치열한 예능 씬에서 60 정도가 최대한 열심히 한 거고, 그 후에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같은 거 하겠지 않겠냐"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나도 60부터는 무작정 놀겠다는 건 아니다"면서 "이영자 누나가 최근에 한 말이 와닿더라. 이영자 누나가 대한민국 정상까지 간 사람인데 누나가 한 말이 '이제 나는 경쟁할 나이가 아니다'라고 하더라. 그 말이 와닿더라. 나도 그때부터는 치열하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이야기했다.

한편, 김구라는 1998년 결혼해 아들 그리를 얻었으나 결혼 17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 일반인과 재혼, 지난 2021년 늦둥이 딸을 얻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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