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평화’ 부마민주항쟁 문학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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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31일까지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우리의 현재적 자산으로 기억하기 위해 제5회 부마항쟁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마민주항쟁의 동력이 됐던 자유와 정의, 민주와 인권, 평화 등 가치를 우리 현실 속에서 새롭게 형상화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부마민주항쟁 관련한 시(시조), 소설, 아동·청소년 문학, 기록 문학 작품이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부마민주항쟁은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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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31일까지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우리의 현재적 자산으로 기억하기 위해 제5회 부마항쟁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마민주항쟁의 동력이 됐던 자유와 정의, 민주와 인권, 평화 등 가치를 우리 현실 속에서 새롭게 형상화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부마민주항쟁 관련한 시(시조), 소설, 아동·청소년 문학, 기록 문학 작품이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분량은 시(시조) 부문 10편, 소설 부문은 원고지 70매 안팎, 아동·청소년 문학 부문에서 운문 10편·산문 원고지 30매 안팎, 기록 문학 부문은 원고지 30매 이상 80매 안팎이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국내에 발표된 작품도 접수가 가능하다. 기념재단 누리집(buma1979.or.kr)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기념재단 마산사무소(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 41, 4층)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념재단은 9월 중 각 부문별 심사위원 2~3명이 심사를 진행해 같은달 30일 문학상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 개별연락을 하고 기념재단 누리집에 게시한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상과 상금도 받을 수 있으며, 시상식은 10월 열릴 예정이다. 신인 작가의 경우 심사를 마친 뒤 신인작품상을 수여한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16일 부산에서 시작한 반유신·반독재 시민항쟁이다. 민주화 열기가 경남까지 확산하자 박정희 정권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투입해 진압했다. 같은해 10월26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했고, 유신독재는 막을 내렸다. 부마민주항쟁은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055)265-1018.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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