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역사 쓰고 이강인 만나러? “이적 위해 구단에 결장 요청” 

김용중 기자 2024. 8. 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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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몰라 루크먼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원한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9일(한국시간) "레체전에 소집되지 못한 루크먼은 PSG 합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PSG도 선수에게 연락을 취했다"라고 보도했다.

루크먼 역시 관심을 알고 있고 이적을 원한다.

루크먼은 PSG행에 굉장히 긍정적인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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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아데몰라 루크먼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원한다. 구단에 직접 이적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9일(한국시간) “레체전에 소집되지 못한 루크먼은 PSG 합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PSG도 선수에게 연락을 취했다”라고 보도했다.


루크먼은 나이지리아의 윙어다. 특유의 빠른 템포를 살린 드리블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슈팅으로 직접 골을 노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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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튼 애슬레틱에서 프로 데뷔했고 2017년 에버턴으로 이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RB라이프치히, 풀럼, 레스터 시티 등 여러 팀을 거쳤고 2022년부터는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다.


아탈란타에서 자신의 재능을 꽃 피웠다.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 출전해 10골 이상 기록하는 득점력을 선보였다.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는 결승전에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UEL 정식 출범 이후 첫 결승전 해트트릭’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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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최근 구단 내부에서 루크먼 영입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개막전 곤살루 하무스의 부상 이후 이 작업은 더욱 가속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크먼 역시 관심을 알고 있고 이적을 원한다. 그는 레체와의 개막전 스스로 결장을 자처했다. PSG로 향하기 위해서다. 직접 보드진에 요청을 했고 개막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예정이다.


현재 PSG의 정식 제안은 없지만 선수와는 이미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크먼은 PSG행에 굉장히 긍정적인 입장이다. 2주 안에 이적이 마무리되길 원한다.


PSG에는 최근 개막전 3분 만에 득점을 올리며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이강인이 있다. 이강인의 패스와 루크먼의 속도라면 지난 시즌 ‘음바페-이강인’으로 이어졌던 공격 라인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합류하게 된다면 둘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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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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