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상반기 수의계약 공사 95.9% 관내 업체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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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에 주력하는 가운데 수의계약률이 올 상반기만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관련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수의계약 발주 공사 440건 중 95.9%인 422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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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에 주력하는 가운데 수의계약률이 올 상반기만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관련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수의계약 발주 공사 440건 중 95.9%인 422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안양시가 최근 시청 전자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 상반기 성과와 향후 계획 논의 과정에서 나타났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2월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
이와 함께 추진위원회에 건축과, 주택과, 도시정비과, 하수과, 회계과 등 5개 부서의 5급 이상 공무원을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하고, 시가 발주하는 수의계약 공사의 관내 업체 계약에 주력했다.
또 관내 재건축·재개발 현장 7곳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추진하는 등 관내 업체 수주율 제고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향후 관내 업체 수주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및 협력 지속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에도 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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