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위험 임산부·미숙아 의료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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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검사비 지원에 대한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의료비가 지원됐다.
김포시는 조기진통, 임신중독증, 다태아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겪고 있는 모든 임산부에게 최대 300만원의 입원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보건소 모자보건팀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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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검사비 지원에 대한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포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고령임신, 난임증가 상황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의료비가 지원됐다.
김포시는 조기진통, 임신중독증, 다태아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겪고 있는 모든 임산부에게 최대 300만원의 입원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후 24시간 이내 신생아가 집중치료실(NICU)에 입원할 경우 몸무게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입원 치료비를 지원하며, 출생 후 2년 이내에 선천성이상(Q 코드)을 진단받은 경우 수술비의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한 보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 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의료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보건소 모자보건팀 문의하면 된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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