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안리원 재시 윤후 김민국 줄줄이 美명문대 진학 “가문의 영광 뿌듯”[스타와치]

왼쪽부터 윤후 김민국 추사랑 재시/김민지, 김민국, 야노시호, 재시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키즈들이 훌륭한 성장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10년 전 육아 예능에 출연해 귀여움을 뽐냈던 아이들이 훌쩍 자라 명문대 입학 소식, 모델 준비, 군입대를 앞둔 근황을 전하고 있는 것. 아이들의 근황이 담긴 게시물과 각종 방송은 매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는 최근 미국 명문대 진학 소식을 알렸다. 윤후는 2006년 생으로 만 17세다. 윤후가 진학하게 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대학 중 하나로, 연구 중심의 공립 대학교다. 동문으로는 앤디 그리스피, 마이클 조던, 크리스틴 릴리 등이 있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의 입학 소식을 전하면서 "가문의 영광"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뉴욕대학교 TISCH(영화전공)에 재학 중이다. 뉴욕대학교는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최상위권 명문 사립대학이다. 미국에선 UCLA,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함께 영상 관련 전공 학교로 손꼽힌다. 2004년 생으로 만 19세인 김민국은 최근 "올 것이 왔군"이라는 글과 함께 군입대를 암시하는, 병무청에서 받은 알림톡 캡처본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딸 안리원도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 학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이혜원은 지난해 딸 안리원의 1학년 성적표를 자랑하며 "1학년 성적은 적응하고 놀거라 기대도 안했는데 고맙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만 17세인 박연수 딸 송지아는 프로 골퍼로 성장 중이다. 송지아는 프로골퍼같은 완벽한 폼을 자랑하는 근황 사진들로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제25회 경희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여고부 5등, 남녀중고종합 10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상장을 받았다.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재시는 최근 미국 명문 패션전문대학교 FIT(뉴욕 패션기술대학교) 합격 소식을 전했다. 재시는 여러 방송에서 디자이너에 대한 꿈을 밝혀왔었다. 재시가 진학하는 FIT는 1994년 뉴욕주립대학교 산하 패션 전문학교로 세계 5대 패션전문대학교로도 손꼽히며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노마 카마리 등을 배출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이렇게 자신이 하고 싶었던 분야를 찾아 선택과 집중을 하고 세계 최고의 패션 대학에 당당히 합격을 했다는 것이 감격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고 했다.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모델 야노시호 딸 추사랑은 모델을 준비 중이다. 최근 모델 수업을 받고 있는 추사랑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추사랑은 높은 하이힐을 신고 당당한 워킹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추사랑은 모델 엄마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했다. 추사랑 키는 평균보다 9㎝가 큰 154㎝, 몸무게는 34㎏, 팔 길이는 평균보다 4.5㎝ 긴 53㎝, 다리 길이는 평균보다 8.1㎝가 긴 100㎝였다.

배우 송일국 아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대한, 민국, 만세는 만 나이로 12살 초등학교 6학년이 됐다. 삼둥이는 전교에서 키 1,2,3등이라며 민국이가 175cm 키라고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만세는 미술적 재능을 언급하며 홍대 미대 진학을 하고 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삼둥이는 '슈돌'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