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아약스→샤흐타르→벤피카 거쳐 '441억' 나폴리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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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네레스는 나폴리로 이적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네레스는 나폴리로 간다. 나폴리와 벤피카는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41억 원)에 합의를 마쳤다. 보너스 옵션도 포함됐다. 네레스는 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며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문구 'HERE WE GO'를 추가했다.
이후에도 아약스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네레스는 2022년 1월 샤흐타르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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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다비드 네레스는 나폴리로 이적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네레스는 나폴리로 간다. 나폴리와 벤피카는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41억 원)에 합의를 마쳤다. 보너스 옵션도 포함됐다. 네레스는 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며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문구 'HERE WE GO'를 추가했다.
네레스는 27살 브라질 출신의 윙어다. 상 파울루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7년 아약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그는 빠르게 주전으로 도약했다. 2017-18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2경기에 출전해 14골 11도움을 터뜨렸다.
그 다음 시즌에도 긍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리그 29경기에 8골 8도움을 기록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11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렸다. 아약스는 이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아약스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네레스는 2022년 1월 샤흐타르로 떠났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더 이상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뛰기 어려워졌다. 결국 6개월 만에 벤피카 이적이 성사됐다.
네레스는 2022-23시즌 포르투갈 리그 31경기에서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지난 시즌에는 출전 시간이 줄었다. 부상 때문이었다. 특히 네레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올여름까지 두 차례 부상으로 약 130일 가량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 사이 17경기를 뛰지 못했다.
새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나폴리가 관심을 보였다.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비롯해 마테오 폴리타노, 알레시오 제르빈 등 측면 공격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비교적 선수층이 얇기 때문에 전력 보강을 위해 네레스를 원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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